인도 갠지즈강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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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사여행기

인도 갠지즈강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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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성호민순홍 작성일17-03-06 11:38 조회17,202회 댓글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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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에 잠기다 옛 사진을 찾아 봅니다.

벌써 십 여년이 지난 흐릿한 기억의 사진이지만...

 

2009년 3월 혼자서 배낭을 메고 인도 중북부 지역을 돌아보기 위해

두 달을 예정으로 길을 나섭니다.

자정이 넘은 시간에 뉴델리 공항에 도착하여 공항에서 밤을 보낸 후

아침에서야 시내로 나가 빠하르 간지에 숙소를 정하고 부터

인도의 촬영여행이 시작되었답니다.

 

 

위의 사진들은 바라나시에 20일을 머무는 동안 갠지즈강에서 ​촬영한 사진들입니다.​

 

 

댓글목록

강산님의 댓글

강산 작성일
선생님~~
반가워요...어떻게 잘 지내셨나요?
두곳은 제가 인도에 다시 가면 가보고 싶은곳인데...
빠하르간지와 갠지스강...
10여년전에 배낭여행이라 너무 부러운데요...
저두 시간이 허락하면 정말 배낭여행으로 내시간 내맘대로 맘껏 누리다, 담다, 쉬다,,,
그렇게 지내다 오고 싶어요....

성호민순홍님의 댓글

성호민순홍 댓글의 댓글 작성일
대단하시네요.
대개의 여성분들이 이틀을 못 버티고 도망(?)을 가시던데요. ㅎㅎ
물론 남성들보다 더 열심히 다니는 분들도 간혹 계시지요.
제가 카주라호에서 몸이 안 좋을았을 때 거의 일 주일 동안을 한국음식 등을 해 주셔서
다시 기운을 차리게 해 주신 분들도 멋진 여성분들이셨으니까요.

빠하르 간지에서 싫컷 마신 먼지와 소음 등을 카주라호나 맥그로드 간지에서
천천히 뱉아 놓으시면 몸과 마음이 다 시원하실 겁니다.
그런 시간을 꼭 갖으시길 기원합니다~

도래샘님의 댓글

도래샘 작성일
빨래하는 모습이 참 인상적이네요.
언젠가는 다녀와야 할 곳으로 새겨두겠습니다.

성호민순홍님의 댓글

성호민순홍 댓글의 댓글 작성일
인도에는 여전히 민간에 남아 있는 카스트제도로 인해
저들처럼 평생 남의 빨래만 하고 살아가는 '도비왈라'라고 부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절대로 스스로 불행하다고 생각하지 않더군요.
자기 직업에 만족까지는 아닐지라도 자부심도 갖고 있는 것 같더라구요.

저 두 사람의 동작을 맞추려고 하루 오후 시간을 투자했었지요. ㅎㅎ

엔젤투어님의 댓글

엔젤투어 작성일
민선생님 잘 지내시죠???
민선생님의 작품과 글을 보며 저 또한 많은 추억에 잠겨 봅니다.

혼자 바라나시의 가트에 앉아 있던 제 모습이 문득 그려지기도 하구요
갠지즈강물에 띄우는 자그마한 꽃접시를 팔든 어린 소녀의 눈동자가 오바랩 되기도 하구요

저야 젊은 나이에 그러했다마는
민선생님께서는 그 연세에 대단하십니다.

언젠가 기회가 주어진다면
바라나시의 가트에서 민선생님과 함께 느끼고 싶어집니다,

항상 건강하셔야 되옵니다,.

와룡봉추님의 댓글

와룡봉추 작성일
벌써 추억이 되어버린 오래된 작품이지만 현지인의 생활상이 저에게는 새롭게 다가오네요
덕분에 좋은작품들 잘 감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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