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은 준비하고 기다리는 시간이 더 설레고 가슴 뛴다​.

누군가 가슴뛸때 여행기에 나서라 했다.

또다른 나의 모습을 찾아 7일 일정 출발!

둘째날 나짱 염전밭에서의 현지인 9명의 아낙들과 일출빛에 촬영

모두 숨죽여 감동스런 탄성을 지르고...​

아침빛이 밝아오자 굵은 소금밭...

맨발로 담긴 발꼬락 사이 소금물이 따뜻하다

저 바구니 짊어봤는데 엄청 휘청거린다​.

지칠만도 한데 그들은 불평없이 되풀이 동작을 해준다​.

각자의 자리에서 잠시 뛰는 가슴으로 모인 일행10명...

모두 가이드 담정님의 촬영팁에 귀 기울여 듣고,

마을을 자유촬영할때면 담정 가이드님과 현지가이드 투안은

우리들의 연출 작품 물색...매의 눈으로

찾아낸 가족들의 모자 만드는 모습!​

판랑이라는 조그마한 사막에서 참족여인과 물소 그리고 아이​...

나름 라인 잡힌​ 사막과 몸값 비싼 물소

자자~~ 힘을 내서 올라가보자... 

돌아오는 길에 미련이 남아 뒤돌아본 순간

이 아름다운 라인이 고즈넉하게...

어딘지 마음이 싸~~ 하는 쓸쓸함이,일출빛에 참족 여인 5명의​ 연출

​연출이 끝나고 자유 촬영

사막에서 점프샷도 찍어보고 어안으로 왜곡도 만들어보고

공연이 끝난 후의 여흥을 즐기는 시간​

​사진이 된다 싶으면 즉석에서 연출이 가능하게 하는

베트남만 열번​은 더 오셨다는 가이드 담정님의 즉석 섭외 사진!

아침에 반영이 좋다는 이곳

광각이 조금 아쉬운걸...

사유지라 조심조심 살짝~~찰칵!​

이쁜​언니들~~ 수고 많으셨어요

해뜨기전부터 사막을 온통 오르락내리락...​

​이렇듯 언제나 기다리고 기다려...

하나의 작품을 만드는것이다.

일정동안 남부 사막보다 더 뜨겁게 인솔하고 연출하고 포인트

찍어주신 열정적인 담정님 감사합니다.

베트남에 빠진 1인 입니다.​